오늘 소개할 곳은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A관 10층에 위치한 폴주니어 (Paul Junior) 입니다.
저는 이런곳을 자주 가지는 않는편이라 잘은 모르지만 첨에 이름만 보고는 프랑스 베이커리 카페 Paul 계열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폴주니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네요.
우울했던 영등포 신세계는 몇년 전 타임스퀘어가 들어오면서 싹~~ 리모델링이 되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매우 쾌적한 분위기를 보여주죠.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세계와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데요. 덕분에 주말 피크시간대에는 매우 혼잡합니다.
(주차가요 ;;;)
만약 주말을 이용해 방문하시려면 가능하면 낮 12시 이전에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아예 저녁시간 지나서요. --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은 A관과 B관이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식당가는 A관 9층이구요. A관 10층에는 폴주니어를 비롯 고객센터와 VIP 고객을 위한 카페가 있어요.
10층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통해서 올라가시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출입구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뻥 뚫려있는데요. 들어가실때 바닥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턱이 있거든요. 안보고 걸어가다가는 걸려 넘어질 수 있으심...
아래 사진을 보면 조심이라는 동그라미 안에 턱이 보이실 겁니다. ^^
내부는 매우 쾌적합니다. 공간도 좁지 않아 좋아요.^^
두둥! 메뉴판입니다. 코스요리 및 파스타, 피자가 주 메뉴입니다.^^
파스타와 피자는 만원대 (15,000 ~ 20,000) 메뉴가 주 입니다.
코스요리의 첫 메뉴인 스프... 아주 고소하고 양도 꽤 됩니다.
두번째 메뉴인 샐러드... 상추, 베이컨, 멸치젓?, 방울토마토...
상추에 베이컨을 싸서 먹음 굿~ 멸치젓은 글쎄....ㅋ
본 메뉴인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안심과 등심 중 선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부드~~러운 안심으로 선택! ㅋ
후식으로 나오는 티라미슈와 오른쪽건 뭐지? 딸기과즙 요거트?ㅋ
코스하나에 두개의 후식이 아니라 코스하나에 하나의 후식이라 다른것을 시켰네요.
개인적으로 티라미슈 추천... 요거튼 양이 적어서 ;;;;
건장한 ㅋ 청년 둘이 먹다보니 양은 안차네요.
그래서 사이드메뉴로(?) 고르곤졸라 피자한판을 추가로 먹었습니다.
요 피자로 인해 배가 찼습니다.
피자 맛도 굿!!!
저희가 먹었을때에는 저녁 코스요리 30% 할인도 해주더라고요.
총평
이태원, 가로수길, 홍대 등 여러 맛집을 다녀본 경험으로 전혀 뒤쳐지지 않음. (맛에서)ㅋ
메뉴가 조금 더 다양했음 좋겠음.. 코스요리의 경우 종류가 좀 간단해서
번화가는 주차가 많이 불편한 경우들이 있는데 (발렛은 안심이 되지 않고 공간도 좁고)
여긴 타임스퀘어-백화점 주차장도 넓고 이동도 편리함!~
평일은 어느때가 괜찮고 주말은 피크시간대만 피하시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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