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아구탕, 낙지볶음, 바지락칼국수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보통 < 대부도 > 하면 조개구이를 많이 생각하는데요.
대부도에도 조개 외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대부도에서 가까운 < 선재도 >에 위치한
< 바다와 만남 > 이라는 식당인데요.
드라이브와 경치, 맛집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약 60여키로 정도(영등포 기준)되는 거리로 차가 안막히는 시간대에 가면
편도 1시간 30분 내에 도착 가능합니다.
가는길에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를 지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바다 구경도 확실히 할 수 있어요.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갈때에는 월곶 IC 에서 빠집니다.
시화방조제를 지나서 갑니다.
날씨가 좀 흐렸지만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가슴이~
행정구역상으로 안산시와 인천광역시 경계에 다리가 있는데요.
다리를 지나가며 한 컷~
아점을 먹으러 10시쯤 도착했는데 먼저 온 손님이 있었다는...
밥시간에 맞춰가면 사람이 많다고 하여 일부러 한가한 시간으로 갔습니다.
길도 전혀 안막히고 너무 좋더군요~
음식점 내부에서 본 경치입니다. 멋져요~
메뉴들 입니다. 생각같아선 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아구탕을 추천해주시길래 아구탕, 아구찜, 낙지볶음,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인원이 총 6명이었거든요.
만약 4인기준으로 가신다면 아구탕 하나만 드셔도 양은 충분할 것입니다.
거기다 칼국수까지. 흐흐~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게장입니다.
동치미 국물은 사이다 맛이 나지않는 개운한 맛이에요.
김치를 비롯 모든 반찬이 맛있습니다.
칼국수에서 빛을 발하는 김치와 깍두기 ㅋ
밑반찬으로 나오는 저 생선에 주목해야 합니다.
< 승대 > 라는 생선인데요.
생긴건 그냥 그런데 참 맛있어요. 쫄깃한 식감도 일품!
낙지볶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종도 짱구네의 낙지전골에 입이 적응되서인지
음~ 맛있다. 이정도? 개인적으로 강추할 정도는 아니니 낙지를 좋아하신다면..
하이라이트인 아구탕! 양도 푸짐하고 국물이 끝내줍니다.
여기까지 잘왔다고 생각하게 한 아이템 ㅋ
만약 이곳을 또 방문한다면 저는 아구탕을 먹고 밥을 비벼먹던가 바지락 칼국수를 먹을것 같네요.
이날 시킨것이 많아 밥을 못비벼 먹었다는
아구탕에 반해 급 주문한 아구찜...
그러나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진 못하였다는.
맛은 있는데 저는 탕이 더 좋네요.
마무리용인 바지락칼국수 ㅋ
저게 2인분인데요.
양이 꽤 되기 때문에 메인 요리를 먹고 3 ~4인이 후식(?)용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석진곳에 위치해서 반드시 위 지도를 참고한 후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워난 네비가 잘 되있어 한번에 찾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오고가는길에 바다도 볼 수 있고, 시간대만 잘 맞추면 차막힘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경치와 맛을 한번에 느끼고자 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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