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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8급 간호직 공무원 최종 합격수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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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급 간호직 공무원 최종 합격수기 (서울시)

다음 합격수기는 서울시 최종 합격자인 김주영 님께서 제공해 주신 후기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2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 합격후기를 읽으면서 나도 여기에 꼭 합격후기를 올리고 말겠다고 결심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다른사람의 합격후기에서 좋다고 생각되는 공부방식을 배우기도 했지만, 그보다 저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한번씩 들어와서 읽어 보곤 했덨것 같아요. 어떤 방법으로든 게을러지는 자신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는 것을 하나쯤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수험기간은 2012년도 시험치기 전에 9개월 가량 공부했었고, 시험에 떨어진 후 적지않은 나이라 공무원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 보려고 했었는데 2012년도 추가 모집을 보고 용기를 내어서 다시 도전하였습니다.


 ** 생물 **
생물의 최정환 교수님은 제가 처음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알게 해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지방에 살아서 정보가 많지 않던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된 아무학원에 등록해서 3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생물강의를 2번 반복하여 보고나서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제가 배운것들은 택도 없이 얄팍한 지식이었다는 걸 깨닫고 충격을 받은 후 여기저기 검색해보던 중 최정환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스코어 수업은 어려울 수 있는 생물을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가르쳐 주셔서 알면 알알갈 수록 더 재미있었던 수업이였습니다. 사실 방대한 양때문에 3과목중 가장 힘들 수 있는 과목이였는데 최정환교수님 덕분에 너무 재미있게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또한 주옥같은 확인학습은 책을 깨끗이 보는 저도 너덜너덜 해지도록 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험 3주전쯤부터는 하이탑부터 시작해서 하이스코어까지 모두 정독을 했는데, 내가 잊고 있었던것도 다시 떠올 릴 수 있었고 머리속에서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기분이였습니다.

까페의 모의고사는 항상 높은 점수는 아니였지만, 제 점수를 확인하고 제가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까지 알 수 있어 또 하나의 자극제가 되어 주었습니다. '내가 합격하려면 어느 정도 공부를 더해야겠구나' 그런 각성을 매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지역사회 **
수험준비를 하면서 최정환교수님을 만난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김희영 교수님을 만난 것 역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한 다른사이트의 인강을 듣고 지역사회와 간호관리 강의가 너무 허접해서 전공과목은 들을 필요가 없는가보다 생각하고 안들었었는데, 작년엔 너무 늦게 교수님을 알아서 안타까울 따름이였지요..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이 외우라는 건 열심히 외우고,  잘안외워지는건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눈에라도 익히려고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렇게 따라가다 보니 학부시절엔 가장 재미없었던 지역사회도 뭔가 손에 잡히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교수님스타일이 워낙 완벽하셔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이렇게 합격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해주신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자세들, 시험에는 나오진 않지만 간호사들이 약한 행정에 대한 부분까지 가르쳐 주셔서 인생의 선배님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당ㅎㅎ

 

 ** 간호관리 **
오정화교수님의 단비책에는 시험에 나왔던 여러 답가지들을 다 포함하고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수문사 강의도 들었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수문사는 '간호관리의 정석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하루의 시작을 수문사책을 2시간 정도 읽는 것으로 시작을해서, 올 1월부터 시험치기 전까지 5번 정도 읽었습니다. 특히 이번시험이 지엽적인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책을 정독했던것이 효과가 있었던 같습니다. 시험치면서 수문사지문을 그대로 따온 문제를 많이 보았지요^^

간협문제는 강의를 들으며 오답을 확인하였고, 답을 표시하지 않고 2번 풀어 보고 마지막에는 틀린문제만 2번 더 풀어 보았습니다. 물론 해설까지 꼼꼼히 보았구요.

 

수험준비를 하면서 힘들고 지칠때도 많고, 자신감이 없어 질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시작할때 부터 가족부터시작해서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았거든요. 그러고 적지 않은 나이라는 것도 저를 불안하게 했구요. 하지만 꼭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2014년도 서울시 및 전국 지방 8급 간호직 공무원 합격을 위한 특강반 안내!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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