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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박정욱 사육사님과 함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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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박정욱 사육사님과 함께 ㅋ



안녕하세요~ 동물을 좋아하시거나, 아니면 집에 애기 ~ 어린이들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동물원에 가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오늘은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최고로 인기가 좋다는 로스트밸리의 스페셜투어에 대해 얘기를 드릴거에요. 


저도 참 오랜만에 구경을 해봤는데요. 그전에 서울대공원이나 인천대공원, 주주테마파크 같은 곳의 동물원만 구경을 했지 제대로 된 사파리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정말 감동의 쓰나미가...


에버랜드는 삼성꺼라 자세히는 못봤지만 갤럭시에서 어플을 받으면 각종 혜택이 있는 것 같더군요..

(다음 폰은 노트로 가야할지...ㅜ)


스페셜투어는 일반 로스트밸리와 입구부터 다릅니다. 로스트밸리 출구쪽에 따로 입구가 있는데요. 입구라기 보다는 대기실입니다... 겉에는 그다지 대기실이란 표시가 없지만 들어가시면 의자와 TV등이 있습니다.

거의 예약시간에 맞춰 가시기 때문에 실제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기실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커다란 짚차가 보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수륙양용차입니다. 6인승으로 최대 6명까지 타실 수 있구요. 일부러 멤버를 모으기보다는 가족단위로 타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 차만 따로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ㅜ 마지막에 차를 배경으로 찍는데 가족이 다 나와서...ㅋ



우리를 안내해 주신 박정욱 사육사님과 차량 내부입니다.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더라구요. 말투도...ㅋ

방송인 노홍철씨가 빙의된 느낌이라고 할까...



사진에서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포스...ㅋ 사진에서 좋아! 가는거야!~ 라고 음성지원을 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스페셜투어 안내하시는 분까지 미리 예약할 때 지정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초 강추합니다. ㅎ




로스트밸리는 거의 초식동물 위주로 있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게 느껴지지도 않고요~ 정말 코앞에서 여러 동물들을 보고 먹이도 줄 수 있습니다. 처음 마주친 낙타한테 쫄은 까꿍이...ㅋ 

낙타의 혹에는 지방이 들어있어 최대 2달동안 안먹고도 버틴다고 합니다.




얘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차가 오면 먹을거 주는것을 아는지 알아서 옵니다. 참 맛있게도 먹네요.




여러 동물들을 눈앞에서 바로 보기 때문에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로스트밸리는 수륙양용버스와 수륙양용차가 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요건 스페셜타기 전에 버스투어 때 찍은 사진입니다. ㅋ




말을 할줄 안다는 코끼리...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ㅋ 코끼리랑 사자는 안전 상 멀찌감치~




저멀리 앉아있는 사자...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계속 저기만 있더군요. 로스트밸리 광고의 핵심인물이기도 한데...;;;;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기린...ㅋ 기린을 보기전까지 얼룩말이나 여러 동물들을 지나가는데요. 솔직히 인상에 안남습니다. 왜냐! 기린과 기린 다음에 나오는 코뿔소 때문이죠~


여기에는 새끼때부터 사람손에 익숙하여 사람을 봐도 안도망가고 다가오는 녀석이 있습니다.




ㅋ 먹을거 내놔~! 라는 표정같네요... 요녀석 간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냠냠~ 맛있게 먹는 기린과 즐거워하는 까꿍이...ㅋ 볼을 만져도 가만히 있더군요. 엄청 부드러워요.. 단! 얼굴이나 손을 핥을 수 있다는것~




먹을것을 그만주니 슬슬 떠나려하는 기린... 볼일 다봤다 이거지!~ ㅋ




스페셜투어의 마지막 코스! 코뿔소입니다. 진흙에서 목욕하는것을 무지 좋아한다고 하네요.. 동물의 왕국에서 보는 넘들은 꽤 빠릿빠릿한데 얘네들은 느려터집니다. 구석에 있는 호출용(?) 북을 아무리쳐도 올까말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사육사님이 솰라 꽐라 주문도 외우시더군요. 부르는 말이라고 하는데..

암튼 엄청 뜸들입니다. ㅎ





슬금슬금~ 한넘이 옵니다. 가까이서 보니 귀엽게 생겼네요..ㅋ 그래도 위험할 수 있으니 직접 만지지는 않습니다. 과일 몇 개를 주는데 잘 받아먹네요.. 입이 메기입처럼 생겼습니다. 진공청소기 빨려가듯이 과일들이 쏙쏙~~ㅋ


스페셜투어를 알아보신다면!

(1)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 시간대와 최대 할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약 30분정도 구경하는데 20만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명이 타든 6명이 타든 20만원을 내면 되는데요. 싸지 않은 금액이지만 정말 볼만합니다. 애들보다 어른이 더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2) 바로 근처에는 딱히 먹을 곳이 없습니다. 구경하기 전에 적당히 식사를 하시거나~ 아니면 미리 사이트를 보고 식사까지 생각해두시면 좋겠네요~


(3) 가능하면 주말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월차를 내서 월요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더군요. 특히 중국사람들도 많습니다. 스페셜이 아닌 버스투어 할때 같은 버스에 중국인들 많으면 참... 당황스럽습니다. 기사분이 앉아 있으라고 하는데도 창쪽에 달라붙어 서서 사진찍고 난리기 때문에... 구경을 할 수가 없습니다.


(4) 가능하면! 박정욱 사육사님과 함께~ㅋ

다른 분은 겪어보질 못해서.. (물론 다른 분들도 엄청 잘 설명해 주실것입니다.)

애들이 참 좋아할 것 같더군요. 어른들도 유쾌하구요.


(5) 로스트밸리 말고 일반 사파리에도 스페셜투어 같은 것이 있습니다.

철장으로 둘러쌓인 SUV를 타고 맹수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데요. 초등생 이하 까지는 맹수보다는 초식동물 구경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계획없이 너무 갑작스럽게 갔는데요. 가시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 가시면 재미와 효율이 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즐거운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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